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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을 좋아합니다.
(Like green.)

소지 중인 초록을 소개합니다.
(My green.)

Cricket gas lighter

2022. 11. ~

라이터를 종종 산다. Bic 라이터의 색깔을 모은 적도 있는데, 지금은 더 이상 모으지 않는다. 편의점 계산대에는 라이터가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는데, 딱히 끌리는 색깔이 없을 땐 초록색 라이터를 고른다. 때문에 집에 있는 라이터는 반 이상이 초록색이다.

Bic에서 나오는 부싯돌 라이터가 다양한 컬러(블루, 레드, 옐로우, 핑크, 그레이, 블랙...)와 몸체 - 가스 버튼의 색감 대비, 메탈 파츠의 조합, 타원 단면의 매끈한 형태, 불을 켤 때 나는 소리와 마찰의 정도를 좋아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편의점에서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를 Cricket이 대체하기 시작했다. Bic이 없어진 것은 아쉽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다.

sprouted onion

2022. 10. ~

작년 가을에 산 양파. 발코니(야외)에 겨울이 다 지날 때까지 방치했는데 싹이 났다. 다른 양파들은 모두 썩었지만 이 양파 하나는 살아남았다.

Asplenium Nidus Avis

2022. 10. ~

아비스 고사리. 작년 10월 통인동에서 구매해 찍은 사진이다. 가격은 7000원으로 기억한다. 중간에 모양이 다른 잎들이 귀여워서 샀다.

분갈이를 해야 하는데 미루다 보니 아직도 플라스틱 화분이다. 조만간 해야지.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중앙에서 새순이 조금씩 펴지는 중이다.

이 식물을 살 때 옆에서 사장님께서 건물주처럼 보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게의 SNS 계정에 통인동에서의 영업을 종료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종종 가게 앞을 지나갈 때마다 '다음에 한 번 와 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 밖에 가지 못한 게 아쉽다. 그 거리와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였는데. 지금은 홍대 쪽에서 영업 중이라고 한다.

Ugly Dyeing Color Denim (Moss Olive)

2022. 07. ~

작년 여름에 무신사에서 샀다. 실제 컬러는 화면보다 연두에 가깝다. 가끔 입는다.

color weakness

Birth ~

녹색약(색각이상)이다. 신호등 잘 보인다.